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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자원봉사 붐업 박람회' 70여 개 부스 운영

기사입력 : 2024년09월22일 18:34

최종수정 : 2024년09월22일 18:34

21일 동탄센트럴파크 인조잔디구장서 열려
우천 불구 자원봉사자와 시민 1000여명 참가

[화성=뉴스핌] 박노훈 기자 = 경기 화성시가 지난 21일 동탄센트럴파크 인조잔디구장에서 '2024 자원봉사 붐업 박람회'를 개최했다.

박람회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화성시]

22일 화성시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자원봉사 문화를 널리 확산시키고, 시민들이 자원봉사의 의미와 가치를 직접 체험하며 공유할 수 있는 장으로 기획됐다.

행사 당일 우천에도 불구하고 화성시 자원봉사자와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가했다. 자원봉사로 즐기는 3종 세트(나눔up, 체험up, 재능up) 주제로 자원봉사단체 및 유관기관 부스 총 70여 개가 운영됐다.

또 자원봉사 체험뿐만 아니라 환경보호를 위한'탄소중립 걷기 캠페인'도 진행됐다. 다양한 자원봉사 재능 기부 공연은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는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헌신적인 활동 덕분에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며 "화성시를 자원봉사자들이 더욱 존경받는 나눔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박람회는 자원봉사 패러다임이 '단순한 나눔'에서 '함께 성장하는 활동'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세제 화성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이번 박람회는 단순히 자원봉사 활동을 홍보하는 자리가 아닌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고 자원봉사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화성시 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samdory7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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