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청 '국방반도체사업단' 개소식서 생태계 구축 강조
"방산업은 반도체로 이어져...대한민국 부국강병의 날"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이 대전에 한국형 '아이멕(IMEC, 유럽반도체연구소)' 본격 조성해 방산업 핵심 생태계를 구축할 것을 다짐했다.
20일 방위사업청 대전청사에서 열린 '국방반도체사업단 개소식'에 참석한 이장우 시장은 출범을 축하하며 방사청과 함께 방산업 핵심 역할 도시를 조성할 것을 강조했다.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20일 방위사업청 대전청사에서 열린 '국방반도체사업단 개소식'에 참석한 이장우 시장은 출범을 축하하며 방사청과 함께 방산업 핵심 역할 도시 조성을 강조했다. 2024.09.20 jongwon3454@newspim.com |
이날 이장우 시장은 "지난해 방위사업청이 대전으로 이전하면서 지역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며 "(여기에 더해) 국방반도체사업단이 방사청으로 이전한 오늘 이 역사의 발걸음이 대한민국 부국강병의 중요한 날로 기억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방사청과 함께 대전을 한국형 IMEC을 조성을 통한 대한민국 군사용 반도체 생산 생태계 구축에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장우 시장은 "지난해 CES 출장 등 여러 첨단 산업을 지켜본 결과 결국 산업·무기 등 모든 부분에 있어서 반도체로 이어진다는 느껴 대전을 방산업에서의 확실한 핵심 도시로 만들겠다는 결심을 했다"며 "방사청과 함께 한국형 IMEC 대전 조성 등을 통해 대한민국 군사용 반도체가 이 도시에서 99% 생산되는 생태계를 완벽하게 구축할 때까지 적극적인 협력과 투자를 아끼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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