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옥천군은 20일을 '청렴데이'로 지정하고 본청 현관에서 황규철 옥천군수와 고위직 공무원, 직원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렴 카페를 열었다.
청렴 카페는 출근 시간을 활용해 황 군수와 고위직 간부 공무원이 직원들과 소통하며 청렴한 공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옥천군 청렴카페 운영. [사진 = 옥천군] 2024.09.20 baek3413@newspim.com |
이날 오전 바리스타로 변신한 황규철 옥천군수는 청렴 로고가 새겨진 음료와 쿠키를 직원들에게 나눠주며 청렴 의식을 고취시켰다.
메뉴판에는 '내 청렴 따뜻한 아메리카노', '부패 면역력 최강 청렴C 유자차', '청렴은 향기를 날리고 캐모마일', '청렴 얼음 가득한 아이스티'와 같은 톡톡 튀는 이름들이 등장했다.
황규철 군수는 "군은 9월을 청렴의 달로 지정하고 청렴 의식을 드높이기 위해 청렴 카페를 열게 됐다"며 "앞으로 청렴행정 옥천군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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