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단체장 대상 탄소중립 기후행동 서약식·지속가능발전 퍼포먼스 진행
[양평=뉴스핌] 한종화 기자 =양평군이 전국 최초로 기관·단체장 대상 지속가능발전대학 리더쉽 과정을 운영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양평군 지속가능발전대학 리더십 과정[사진=양평군]2024.09.20 hanjh6026@newspim.com |
군은 지난 5일과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진선 군수를 비롯한 관내 기관 및 단체장, 관련 부서장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양평군 지속가능발전대학 리더십 과정'을 운영했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관내 기관․농업․경제․환경․산림․복지․사회․교육 분야 각계 각층의 리더들을 대상으로 양평군민 탄소중립 기후행동 서약식을 갖고, 지속가능발전 퍼포먼스 등을 진행했다.
특히 국내 권위있는 전문가 초청 자리도 마련해 기후위기와 지속 가능한 발전에 대한 국내외 동향을 공유하고, 기업과 조직의 지속가능발전(ESG) 적용 사례를 교육해 참여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군은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매년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에 따른 기관·단체장 대상 리더십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전진선 군수는 "환경부의 환경교육도시 선정에 걸맞은 '사람과 자연의 행복한 매력양평의 우수 사례로서 의미가 크다.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지속가능한 양평 만들기에 선도적인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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