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수원특례시가 평생학습 정책의 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평생학습 성과관리 지표를 개발한다.
수원시가 평생학습도시 성과관리 지표 개발 연구 착수심의회를 열고 있다. [사진=수원시] |
19일 수원시에 따르면 평생학습 정책 추진 현황을 분석하고, 수원시 평생학습기관 종사자 등 평생학습 관계자를 중심으로 의견을 수렴해 수원시만의 객관적인 성과관리 지표를 개발할 예정이다.
평생학습도시 성과관리 지표 개발 연구는 수원시정연구원이 수행한다.
수원시는 지난 11일 수원시정연구원에서 착수심의회를 열었다.
연구는 12월까지 진행된다.
수원시는 개발한 성과관리 지표를 바탕으로 2025년부터 수원시 평생학습도시의 성과를 객관적, 정량·정성적으로 평가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평생학습도시 성과지표를 개발해 수원시 평생학습 정책의 효과성을 평가하고, 결과를 바탕으로 더 나은 학습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단순히 시민들에게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서 평생학습을 하는 모든 이가 지속해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ssamdory7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