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성공 개최 준비 돌입
엑스포 조직위, 행사 1년 앞두고 진행 상황 점검
[영동=뉴스핌] 백운학 기자 =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가 1년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엑스포 조직위는 그동안 추진상황을 돌아보고 성공 개최를 향한 굳은 의지를 18일 밝혔다.
엑스포는 지난해 11월 기획재정부로부터 국제행사 최종 승인을 받은 후 올해 1월 조직위 사무국을 구성하고 지난 5월에는 2본부 8부(47명)로 확대 개편하여 현판식을 열었다.
영동세계국악엑스포 홍보 대형현수막. [사진= 엑스포 조직위원회] 2024.09.18 baek3413@newspim.com |
지난 6월에는 주관대행사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한데 이어 8월 엑스포 상징물(EI)을 개발하며 분야별 전문가 33명으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열었다.
이달 2일에는 엑스포 지원 핵심기관 단체인 대한노인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분주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조직위는 전국 행사장 및 다중이용 장소, 교통수단을 통한 오프라인 홍보와 다양한 SNS 플랫폼을 통한 온라인 홍보를 전략적으로 추진 중이다.
또 내달 2일 창립총회를 앞두고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협약과 준비를 계획하고 있다.
참가국 30개국 목표를 위해 유네스코 세계민속협의회(CIOFF KOREA)와 협력하며 주관대행사 협상과 계약, 홈페이지 개발, 자원봉사자 모집 등의 준비를 차질 없이 진행할 방침이다.
엑스포는 '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내년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한 달간 영동군 레인보우힐링관광지 일원에서 열린다.
장인수 사무총장은 "국악엑스포는 우리나라 국악이 문화산업으로서 새로운 발전 가능성을 보여줄 것"이라며 "성공적인 엑스포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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