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9일·11월 9일 2차례 '화성탐사(화성시가 이어주는 탐나는 사람 만나기)' 개최
[화성=뉴스핌] 박노훈 기자 = 경기 화성시는 오는 10월 19일, 11월 9일 2차례에 걸쳐 개최하는 화성시 미혼남녀 만남 행사인 '화성탐사(화성시가 이어주는 탐나는 사람 만나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화성탐사 안내 포스터. [사진=화성시] |
이번 '화성탐사'는 바쁜 일상으로 만남의 기회가 부족한 미혼 남녀에게 서로의 관심사와 가치를 공유하며 자연스럽게 인연을 맺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결혼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대상은 화성시에 주민등록 주소를 두거나 해당 지역 내 소재한 기업체, 자영업체, 공공기관 등에 재직 중인 27세부터 39세 이하(1997년생 ~ 1985년생)의 직장인 미혼남녀이며 1기 40명, 2기 60명 총 100명을 모집한다.
1기 행사는 화성시의 명소인 제부도와 매향리 평화생태공원에서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만남을 진행하며, 2기 행사는 주변 관광지에 대한 접근성이 좋고 고즈넉한 분위기의 푸르미르 호텔에서 만남을 준비했다.
참가 희망자는 이달 13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네이버 폼(https://naver.me/GTnnl79T) 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 아동친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참여자들이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과 교류하며 새로운 인연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참가자들이 결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samdory7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