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괴산군은 오는 10월 1일부터 군내 11개 읍·면사무소의 주말과 공휴일 당직 근무를 폐지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읍·면사무소의 민원전화는 군청 당직실로 연결된다. 군청 당직실 인원은 2명에서 3명으로 보강돼 운영된다.

군은 과거 통신시설이 열악했던 시절 중요했던 당직 근무가 현재는 무인경비 시스템과 모바일 비상연락체계의 발달로 실효성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조태승 행정과장은 "효율적인 당직제도 개선으로 직원들의 일·가정 양립이 가능해지고 군정 추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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