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 심의 통과
[남양주=뉴스핌] 한종화 기자 = 남양주시가 다산동 원도심과 다산지구를 연결하는 미금로 확장 개설에 속도를 내고 있다.
남양주시 청사 전경[사진=남양주시] 2024.09.12 hanjh6026@newspim.com |
시는 12일 남양주시 미금로 확장개설 사업을 반영한 광역교통 개선 대책이 지난 10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앞서 주광덕 시장은 국토교통부 장관을 초청해 미금로 좁은 도로로 인한 주민 불편 사항을 전달하고 광역교통개선대책 변경을 건의하는 등 변경안을 마련했다.
이어 주 시장은 지난 1월 강희업 대토시구너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미금로 확장개설 내용을 반영한 광역교통개선대책 변경안 처리를 요구했다.
시는 오는 2027년 말까지 다산동 빙그레공장과 해모로아파트 아을 잇는 폭 10m 길이 364m 구간의 미금로를 폭 20m 4차선으로 확장 개설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미금로 확장 사업을 완료하면 다산동 원도심 상습 교통정체를 해소하고 다산 진건·지금 지구를 잇는 도로의 교통체계를 전반적으로 개선하는 등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시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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