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안동의료원 방문...응급의료센터 운영 현황 등 점검
[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도의회 박성만 의장은 11일 안동의료원을 방문해 추석 연휴기간 동안 응급진료 체계 준비상황 등을 점검했다.
이날 점검에는 최병준 부의장, 권광택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김대일 도의원, 박규탁 수석대변인, 김대진·윤종호 대변인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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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박성만의장과 상임위가 11일 안동의료원을 방문해 추석연휴 응급진료 체계 준비상황 등을 점검하고 있다.[사진=경북도의회]2024.09.11 nulcheon@newspim.com |
이번 의료현장 점검은 의대증원을 둘러싼 논란 속에 의료공백에 대한 도민의 불안이 증폭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박성만 의장과 도의원들은 안동의료원을 방문해 안동의료원장으로부터 현재 응급의료센터 운영 상황과 추석 연휴기간 동안 응급의료체계 유지를 위한 준비상황 등을 청취하고 응급실 등 현장을 점검했다.
박성만 의장은 "의대 증원에 따른 갈등으로 지역 의료 공백이 우려되는 현실이다"며 "어려운 시기를 공공의료원이 주축이 돼 도민의 생명과 건강을 확실하게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또 박 의장은 "차제에 공공의료 체계를 강화할 수 있도록 도의회는 지역 의료 인프라 확충과 의료진의 처우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