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원특례시협의회는 11일 오후 2시 수원화성박물관 영상교육실에서 자문위원 등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일환경 급변에 따른 북한변화 및 국론결집 방안'을 주제로 2024년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민주평통 수원시협의회 기념촬영 모습. [사진=수원시] |
정기회의는 개회식, 8.15 경축사 통일 독트린 및 민주평통 주요업무 추진방향 공유, 2분기 통일의견수렴 결과 설명, 3분기 주제영상 시청, 특강(윤세라 박사, '김정은 시대 지방 경제'), 하반기 주요사업 및 공지사항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자문위원들은 8.15 통일 독트린 설명자료 및 민주평통 주요업무 추진방향에 대해 지역협의회 차원의 추진 활동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 북한의 대남 적대정책 지속, 불안정한 국제정세 등을 고려한 북한의 변화 유도 및 국론결집 방안 모색의 의견도 모아졌다.
이석하 협의회장은 "8.15 통일 독트린 공감대 확산 및 실천, 자유민주주의 통일을 위한 국민통합 선도, 북한이탈주민 포용 및 북한인권 증진, 지역 현장에서의 통일 담론 확산과 통일기반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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