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와 안성시의회가 간담회를 열고 상호 간 화합을 도모하고 지속적인 협치와 결속을 강화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11일 시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지난 8월 집행부와 의회 간 소통 강화를 위해 개최한 정례 간담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고 밝혔다.
안성시가 안성시의회와 소통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사진=안성시] |
간담회에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해 유태일 부시장, 안정열 시의회 의장, 최호섭 운영위원장(국민의힘 대표), 최승혁 의원(더불어민주당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최근 위탁기관이 변경된 서안성체육센터의 애로사항과 동아시아 문화도시 선포식을 비롯한 9월 개최 행사에 대한 사항이 공유됐다.
또 최근 문제가 불거지고 있는 전국 지자체 외유성 해외연수와 관련해 충실한 의정활동을 위한 방안도 논의됐다.
안정열 의장은 "안성시의 발전을 위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건전한 토론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며 "정례 간담회를 통해 집행부와의 화합을 지속적으로 도모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김보라 시장은 "집행부와 의회가 안성발전의 선도적인 역할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상호 존중하는 모습을 바탕으로 안성시민의 행복을 위해 소통을 강화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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