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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A 칼럼] 가족과 함께하는 추석, 안전이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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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실천이 안전 보장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기록적 폭염이 지나가고 어느덧 풍요로운 가을과 함께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이 다가온다. 추석 연휴는 가족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내는 기간이다. 즐거운 연휴를 보내려면 안전이 최우선이다.

안전은 우리 가족과 이웃을 지키는 가장 소중한 가치이다. 가족이 함께하는 공간은 집안의 거실, 안방 등과 같은 물리적인 장소일 수도 있지만 그 안에서 느끼는 따뜻함과 정은 물리적 공간을 넘어서는 중요성을 가진다.

사회부/김보영 선임기자

이번 추석 명절도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라는 말처럼 고향에서 평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은 누구나 다를 바 없을 것이다.

하지만, 풍성하고 즐거워야 할 추석 명절에 단순한 부주의로 인해 매년 적지 않은 화재가 발생하고 있다. 이로 인해 인명·재산 피해를 입는 안타까운 일들이 생기곤 한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주택 화재 발생률은 약 18%인 반면 화재 사망자의 46%가 주택에서 나왔다. 사망자의 33%는 심야 시간대인 0~6시에 사고를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심야 시간대에 인명 피해가 많은 이유는 화재를 초기에 인지하지 못해 유독가스를 흡입하는 경우가 대부분인 것으로 분석된다.

통계에서 보듯이 가장 편안해야 할 주거 시설에서 화재로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한순간에 잃어버리는 안타까운 일이 흔히 일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주택 화재는 생각보다 빈번하게 발생하며 그 원인도 예상치 못한 곳에서 일어난다. 특히 명절엔 요리할 기회가 많아지며 부주의로 인한 주방 화재가 자주 발생하곤 한다.

'우리 집은 안전할 거야'라는 안전 불감증 때문에 피해를 더 크게 입을 수 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명절에 가족에게 필요한 건 비단 음식이나 물건뿐만이 아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함께하는 시간을 지키는 것이며, 그 시작은 안전을 확보하는 것에서 비롯된다. 예컨대 '안전'은 결코 당연히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작은 관심과 실천이 화재를 예방하고 우리 가족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다.

가족들과 함께 보내는 추석 연휴로 마음이 들떠 있겠지만 화재는 방심하는 순간 발생해 우리의 소중한 것들을 빼앗아 간다. 작은 관심과 대비로 소중한 가족과 함께하는 명절을 더욱 안전하게 보낼 수 있다.

추석은 가족과 함께하며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는 특별한 시간이다. 이번 추석에는 안전의 공간, 고향집에서 한데 모여 따뜻한 시간을 보내며 우리의 삶에 가치를 더해보자.

kbo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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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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