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 진상규명을 위한 김동연 지사 규탄대회' 구체적 합의 이뤄질 때까지 진행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김정호)과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최종현)은 9일 오후 4시 30분쯤 김진경 의장실에서 김정호 대표, 최종현 대표, 양우식 총괄수석, 이용욱 총괄수석이 모인 가운데 대화를 나눴다.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국민의힘. [사진=뉴스핌 DB] |
국민의힘에 따르면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과 관련해 행정사무조사를 실시키로 대원칙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행정사무조사 일정, 위원장 선임, 범위, 추경 연계 등의 구체적인 사항은 국민의힘 양우식 총괄수석, 더불어민주당 이용욱 총괄수석이 추가 협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국민의힘은 "10일부터 모든 상임위를 개최해 11월 행정사무감사 실시계획서 채택의 건과 일부 동의안을 처리키로 합의했다"고 "9일부터 실시 중인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 진상규명을 위한 김동연 지사 규탄대회'는 구체적인 합의가 이뤄질 때까지 계속 진행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국민의힘은 이날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배포한 입장문 가운데 '이번 제377회 임시회기 내 민생 추경예산 통과를 전제로 K-컬처밸리 행정사무조사 실시에 국민의힘과 합의하였다'는 내용은 국민의힘과 합의한 바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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