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안성원예농협과 함께 공모한 2025년도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9일 시에 따르면 전국 17개소가 신청한 가운데 경기도에선 유일하게 안성시가 서면평가와 발표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선정됐다고 밝혔다.
안성시청 청사[사진=안성시] |
이에 따라 시는 국비를 활용해 안성원예농협이 위탁 운영 중인 농산물산지유통센터의 저온저장고와 관련 시설 개보수를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위탁 중인 안성원예농협과 함께 농산물의 안정적 유통 사업 기반을 확보하고 배 중심의 품목에서 품목 다변화 및 농산물 수출을 선도하는 APC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상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관내 농산물 수출 확대 및 안정적 유통사업 기반 확대를 통해 농가 소득향상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농가소득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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