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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우 국토장관 "신생아 특례 소득 기준 확대 계획대로...정책대출 안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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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층·신생아 가정 집 살수 있도록 한 정책 모기지, 정부가 한 약속 지켜야"
"정책 대출 집값 직접적 상승 요인 아냐…전세사기 촉발된 전셋값 상승, 신축아파트 쏠림현상 이어진 게 주요인"

[세종=뉴스핌]김정태 건설부동산 전문기자=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청년, 신생아 특례 등 정책 대출의 총액과 소득 기준 완화를 축소하지 않고 그대로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박 장관은 9일 세종종합청사에서 출입 기자단과 간담회를 통해 최근 서울 중심으로 집값 급등세를 나타낸 것이 정책 대출의 증가 때문이라는 지적에 대해 "정부가 청년층과 아기를 낳는 가정에게 집을 살 수 있는 돈을 빌려주고 도와주겠다고 한 약속은 중요한 정책 목표가 있는 것"이라며 "정책 모기지의 목표를 (정부 스스로) 건드리는 일은 가급적 하지 않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9일 세종종합청사에서 출입 기자단과 간담회를 갖고 주택시장 현안에 대해 설명했다. [사진=국토부]

신생아 특례 대출의 자격 기준은 부부 합산 소득 요건이 현재 1억 3000만 원 이하지만 내년부터 연 2억 5000만 원 이하로 확대된다. 출생률을 높이기 위해 소득 제한을 사실상 폐지하고 대다수의 출산 가구가 저금리인 신생아 특례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국토부는 출산 가구를 위한 주택 공급 물량도 연간 12만 가구 수준으로 대폭 늘린다.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주택 구입 및 전세 자금을 저리로 빌려주는 버팀목과 디딤돌 대출 금리를 최대 0.4%포인트 인상한 것과 관련, 시중 금리와 격차를 줄이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박 장관은 "정책 모기지는 기금 계획 변경을 통해 조정하도록 하고 있기 때문에 굉장히 더디게 바뀐다"면서 "시중 금리가 급격히 오르면 격차가 크게 벌어지는 역전 현상이 일어나는 것을 막기 위해 (정부가) 한 번 조정한 바 있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지난 7월 기자 간담회에서 최근 집값 상승이 "국지적으로 잔등락을 보이는 금융 장세"라고 언급하면서 논란이 일었다. 이에 대해 현재 집값 상승이 과거 정부 때 급등했던 집값 패턴과는 다르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한 표현이었다고 해명했다.

그는 "노무현 정부 때는 IMF 외환 위기, 문재인 정부에선 코로나를 극복해 나가는 과정에서 돈이 많이 풀리고 공급부족과 맞물려 지속적으로 집값이 상승했던 시기였다"면서 "현 상황은 재정기조가 건전하고 통화 관리도 엄격하게 관리되고 있기 때문에 당시 집값 상승 분위기와는 다르다"고 전했다.

현 집값 상승은 서울과 경기도 인기 지역과 신축 아파트 위주로 오른 것이고 그 밖의 수도권과 지방은 여전히 침체를 겪고 미분양도 많이 쌓여 있기 때문에 전체를 놓고 봤을 때 부동산 가격이 급등했다고 얘기할 정도가 아니라는 점을 든 것이라는 게 박 장관의 얘기다.

박 장관은 또 정책 대출이 직접적인 집값 상승의 요인으로 보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그는 "정책 자금이 많이 늘어나긴 했지만 이들 대출로 살 수 있는 인기 지역 신축 아파트는 많지 않다"며 "또 신생아 특례의 소득 요건 완화는 아직 실행도 안 된 상태"라고 말했다.

그보다는 전세 사기로 촉발된 빌라 등 비아파트에 대한 회피현상 때문에 아파트 쪽으로 전세가 쏠려 아파트 가격도 밀어 올린 것이 집값 상승의 직접적 요인으로 분석했다.

박 장관은 9월 정기국회에서 '재건축·재개발 촉진을 위한 특례법'을 통과 1순위를 두고 국회 여야 의원들에 설명하고 이해를 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특례법은 정부가 발표한 8·8 대책의 후속 조치로 재개발·재건축 절차를 단축해 사업 속도를 높이기 위한 게 핵심 법안 내용이다.

이와 함께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난달 19일부터 수도권 공공택지에서 공급되는 민간의 미분양 주택에 대한 매입 확약 접수를 진행한 결과 지난 8일까지 27개 필지, 1만9000가구에 달하는 물량이 신청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지난달 '8.8 주택공급 확대 대책'에서 수도권 공동주택용지에서 건설된 민간의 미분양 주택을 LH가 준공 이후 매입하는 '수도권 공공택지 매입 확약' 방안을 내놨다. 미분양 리스크를 LH가 덜어줌으로써 민간의 주택 공급 속도를 높이겠다는 취지다. 박 장관은 "수도권 공공택지를 분양받았음에도 사업을 진행하기 어려운 주택 단지가 50개 정도인데 조기 착공을 위해 준공 후 1년 뒤 미분양이면 적절한 가격으로 매입해 줄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이달 중 공사비 현실화 대책은 두 가지 방향으로 진행될 것임을 예고했다. 박 장관은 "정부가 발주하는 공사에 대해 공사 비용을 제값을 쳐줄 수 있도록 현재 기획재정부와 공동 연구 용역을 진행 중이지만 마무리 정리해야 할 부분들이 있어 한두 달 정도 순연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만 이달 중에 자재 가격을 낮출 수 있는 대책도 준비 중"이라며 "정부가 강제로 기업의 팔을 비틀어 값을 내리게 하는 것이 아니라 수급 상황을 개선할 수 있는 부분이 뭔지 확인해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dbman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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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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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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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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