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어서울 입점으로 현지 소비자 사로잡아
다양한 방법으로 미진출 국가 공략 예정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에이피알이 K-뷰티 전문 유통기업 '퓨어서울'에 입점하며 영국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퓨어서울'은 스킨케어, 메이크업, 헤어&바디 제품 등 약 60여 개 브랜드를 취급하는 영국 현지의 대표 K-뷰티 편집숍이다.
에이피알은 메디큐브와 에이프릴스킨의 주요 제품을 퓨어서울 온·오프라인 매장에 투입해, 영국 현지 소비자를 사로잡겠다는 전략이다. 메디큐브의 '제로 모공 패드', '콜라겐 젤리 크림', '딥 비타 C 앰플'과 에이프릴스킨의 '캐로틴 멜팅 클렌징 밤', '카렌둘라 필 오프 팩' 등이 대표 제품으로 선보인다.
에이피알이 영국 현지 K-뷰티 전문 유통기업 '퓨어서울' 온-오프라인 매장에 동시 입점하여 본격적으로 영국 시장 진출에 나섰다. [사진=에이피알 제공] |
영국은 전 세계 8위의 대형 뷰티 시장을 자랑하며, 에이피알의 이번 진출은 K-뷰티가 또 하나의 중요한 시장을 개척한다는 의미가 크다. 특히 메디큐브의 '콜라겐 젤리 크림' 등 현지에서 인기 있는 제품은 입점 직후 초도 물량이 완판된 것으로 알려졌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이번 퓨어서울 입점을 통해 영국의 온·오프라인 뷰티 시장에서도 K-뷰티 열기를 끌어올릴 것으로 전망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미진출 국가에서도 브랜드 전파를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mky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