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경찰청은 김성희 청장이 6일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김성희 경남경찰청장이 6일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을 알리는 인증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경남경찰청] 2024.09.06 |
불법 사이버 도박의 위험성을 국민에게 알리고 그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서 시작된 이 캠페인은 참여 인증사진을 SNS 계정에 올리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도박 중독 추방의 날인 9월 17일까지 진행된다.
정유미 창원지방검찰청 검사장의 지목으로 캠페인에 동참하게 된 김 청장은 "도박과 같은 중독성 범죄는 재범 가능성이 높고, 학교폭력 등 2차 범죄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가해자 검거와 피해자 보호는 물론 유관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경찰청은 지난 5월부터 6개월간 하반기 불법 사이버 도박 특별단속을 추진하고 있으며 학교전담경찰관을 집중 투입해 청소년 대상으로 사이버 도박 특별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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