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즙·참기름 등 80여 종 선보여 귀향객 맞이
[나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나주시는 오는 30일까지 나주역 대합실에서 '고향뜨락 나주시 농특산물 판매장'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고향뜨락'은 코레일 유통에서 운영하는 농특산물 판매장이다. 나주 지역의 배즙, 참기름, 꿀, 식혜 등 80여 종의 특산물이 다양하게 제공된다.
나주역 고향뜨락 운영. [사진=나주시] 2024.09.06 ej7648@newspim.com |
나주역은 하루 평균 2500여 명이 이용하는 주요 교통 요충지다. 이번 판매장은 나주시 농가의 특산품을 홍보하고 판로를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추석 명절을 맞아 귀향객과 관광객들에게 고향의 정이 담긴 나주의 농특산물을 소개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나주시 관계자는 "이번 판매장 운영이 귀향객과 관광객들에게 고향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지역 농가와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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