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금요일인 6일은 전국에서 흐린 날씨와 함께 곳곳에서 소나기가 내리겠다. 체감온도 역시 33도까지 올라가며 9월에 접어들었음에도 무덥겠다.
기상청과 민간 기상 예보 케이웨더에 따르면 전국은 기압골의 영향에서 차차 벗어나 중국 북부 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은 동해 북부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가을비가 내리는 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4.09.05 choipix16@newspim.com |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전부터 가끔 구름이 많겠다.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은 대체로 흐리겠다.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은 낮까지 비가 내리겠고,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충청 이남 내륙을 중심으로 오후 한때 소나기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 충청 이남 내륙, 경북 동해안에서 5~40mm(많은 곳 60mm 이상)이 되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19~24도, 낮 최고 기온은 25~33도가 예상된다. 소나기가 내리면서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으나, 소나기가 그친 뒤에는 다시 낮 기온이 올라 덥겠다. 또한 체감온도 역시 33도 내외로 올라 매우 덥겠다.
주요 도시 최저 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4도 ▲춘천 23도 ▲강릉 22도 ▲대전 25도 ▲대구 24도 ▲전주 25도 ▲광주 26도 ▲부산 26도 ▲제주 26도다.
예상 최고 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30도 ▲춘천 27도 ▲강릉 26도 ▲대전 31도 ▲대구 32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부산 32도 ▲제주 32도다.
미세먼지는 전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에서 0.5~2.0m, 남해상에서 0.5~1.5m, 동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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