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5일 시청에서 글로컬대학 추진지원단 회의를 열고 인제대가 2024년 글로컬대학으로 최종 선정된 것과 관련해 글로컬대학 사업계획 세부사항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5일 경남 김해시청에서 열린 글로컬대학 추진지원단 회의 [사진=김해시] 2024.09.05 |
이날 회의에는 그동안 글로컬대학 혁신기획서 및 실행계획서 작성과 기관 간 협업을 이끌었던 김해시, 인제대, 가야대, 김해대의 분과장 및 집필진이 참석하여, 2024년 글로컬대학 사업의 본격적인 실행을 위한 계획과 동부경남 지자체와 대학 협의체 구성계획 등의 의견을 나누었다.
올해 1월 김해시와 인제대, 가야대, 김해대, 김해상공회의소는 추진지원단을 출범해 사업운영위원회와 교육, 산업, 지역혁신 분과별로 집필팀을 구성했다.
50여명의 집필진이 매주 회의를 통해 대학 간 상호교류 활성화, 현장캠퍼스 중심의 산학연계교육, 청년정주정책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혁신성 높은 사업 계획 작성하는 등 글로컬대학 최종선정 추진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왔다.
추진지원단장을 맡은 박성연 김해시 기획조정실장은 "앞으로 김해의 특성과 전략산업을 대학의 혁신계획에 잘 반영해서 지역인재양성, 일자리 창출과 청년 지역정주라는 상생의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면서 "글로컬대학 추진지원단은 지자체와 교육, 산업계가 하나 된 결속력을 여실히 보여준 대표적인 협업 성공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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