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2023년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평가 전국 1위에 이어 2023~2024년 경기도 겨울철(대설·한파) 종합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억50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5일 시에 따르면 시는 이번 평가에서 지대본 중심의 선제적 비상대응, 재난대응 협업 강화, 지역 및 도로별 제설 작업, 그리고 제설장비 등 자원 관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자연재난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안성시 지대본 회의[사진=안성시] |
이번 평가는 경기도가 겨울철 사전 대비 실태와 대설·한파 대응조치 성과를 종합 평가하고 대책추진이 우수한 지자체를 평가해 선정하는 제도다.
시는 2024~2025년 겨울철(대설·한파) 종합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철저한 대비책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겨울철 자연재난 상황에서도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공직자들의 대응이 맞물려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여름철 종합평가에 이어 겨울철 종합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 구축을 위한 우리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라고 강조했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