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국민의힘 정연욱 국회의원(부산 수영구)은 4일 오후 2시 부산 수영구에 위치한 광안신협 수영금영센터 6층에서 '광안리의 미래? 글로벌 비치 광안리!'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관광특구'와 '광안리 해안개선'을 중심으로 광안리 발전 방안도 발표했다.
이번 토론회는 외국인 관광객 10만 명 시대를 맞아 '100만이 찾는 글로벌비치 광안리' 비전과 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정연욱 의원(국민의힘, 수영구)이 4일 오후 2시 부산 수영구에 위치한 광안신협 수영금영센터 6층에서 열린 '광안리의 미래? 글로벌 비치 광안리!' 정책토론회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2024.09.04 |
토론회는 서울대학교 건축학과 조항만 교수가 맡았으며, 토론자로 부산대학교 관광컨벤션학과 김하니 교수, 부울경관광벤처협의회 지정인 사무국장,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전효재 선임연구위원,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정책국 김은희 과장, 부산시 관광마이스국 김동훈 과장이 참여했다.
정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해 광안리해수욕장을 방문한 내국인 관광객은 540만 명이며 외국인 관광객은 10만 2909 명을 기록했다"며 "외국인 관광객 10만 명 시대를 맞아 '100만이 찾는 글로벌비치광안리'라는 새로운 비전과 실현 전략을 제시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전략과 다양한 방안을 '관광특구'와 함께 준비해야 한다"라며 "부산불꽃축제, 드론쇼 등 새로운 문화콘텐츠가 광안리를 채우고 있지만 '적극적인 전환을 이룰 과감한 전략'이 필요한 것 또한 현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를 위해 문화체육관광위원회를 상임위로 선택했다"면서 "광안리비치에서 G-STAR 같은 게임축제를 개최하는 상상, 민락수변공원에서 K-POP 콘서트를 여는 상상 등 '상상을 현실로 만들 기회'와 네트워크가 국회 문체위에 있기 때문"이라고 상임위 선택에 대해 설명했다.
정 의원은 "오늘 토론회에서 전문가와 관광업계, 문체부와 부산시에서 구상하는 해법들이 제시될 것"이라며 "광안리와 함께 살아왔고, 살아갈 지역주민의 생생한 체험이 담긴 이야기도 제시될 것이다. 여러분의 소중한 목소리 경청하고 정책과 활동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