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아이엠비디엑스'가 진행암에 대한 프로파일링 제품 '알파리퀴드100' 및 '알파솔리드 100'을 이용해 아스트라제네카 CAMCAR(Central America and Caribbean)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아이엠비디엑스는 이를 기반으로 중남미 지역에 아이엠비디엑스의 최첨단 유전자 진단 솔루션을 공급해 암 정밀의료를 위한 양사간의 협력이 보다 강화될 것이라고 전했다.
본 프로젝트는 아이엠비디엑스의 대표적인 액체생검 솔루션인 알파리퀴드100 외에 이를 조직으로 확장한 알파솔리드 100을 동시에 활용함으로써, 유방암 등 다양한 고형암을 대상으로 혈액과 조직에 존재하는 암 유전자변이를 정밀하게 탐지해 임상의료현장에서 최적의 치료 전략을 수립하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본 계약 확장과 별개로 아이엠비디엑스는 아스트라제네카 코스타리카와의 협력을 통해 중남미 국가의 임상 현장에서 유전자 검사 도입을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을 제공해 더 많은 환자들이 최첨단 유전자 검사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아이엠비디엑스 로고. [사진=아이엠비디엑스] |
아이엠비디엑스의 김태유 대표이사는 "아스트라제네카 CAMCAR와의 협력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더 많은 환자들이 우리의 선도적인 제품을 접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파트너십은 정밀의료의 발전은 물론 전 세계 암 환자의 치료를 위한 양사의 헌신을 상징하는 중요한 증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아이엠비디엑스는 혈액 샘플을 통해 암을 진단하는 데 특화된 혁신적인 정밀의료 회사로서, 암환자의 고유한 유전자 변이를 분석하여 암의 진행에 영향을 주는 요소를 밝혀내고, 이를 임상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적용가능한 치료법으로 활용하기 위한 연구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아이엠비디엑스는 진행암 환자를 위한 프로파일링, 수술 후 미세잔존암(MRD)의 재발 탐지, 그리고 다중암의 조기 스크리닝(MCED)을 위한 포괄적인 ctDNA 검사 제품군을 구축하여 암의 생애 전 주기에 대응하는 한편, 의사, 연구원, 항암제개발자들의 충족되지 않은 요구들을 해결하여 궁극적으로는 암의 미세한 시그널을 조기에 감지하여 암이 완전히 발병하기도 전에 이를 예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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