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아트와 상호작용 미디어로 전국 야간 명소 등극
[단양=뉴스핌] 백운학 기자 = 지난해 8월 문을 연 충북 단양 '팝스월드'가 전국적인 야간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이 같은 성장은 지속적인 콘텐츠 변경과 새롭게 추가된 AI 아트 콘텐츠 덕분이다.
단양 팝스월드.[사진=단양군] 2024.09.04 baek3413@newspim.com |
'팝스월드'는 관람객의 움직임에 따라 상호작용하는 AI 아트 콘텐츠를 댄스, 스포츠, 게임 등 다양한 형태로 선보여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실내에서는 방마다 각기 다른 상호작용 미디어 콘텐츠가, 실외에서는 초고화질의 상호작용 미디어파사드가 관람객들에게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새롭게 출시된 AI 콘텐츠 애플리케이션 '브릿지엑스'는 캐릭터 챗봇을 통해 지역 맛집, 테마파크, 숙박업체 등 다양한 정보를 무료로 받을 수 있어 혁신적이다.
팝스라인 관계자는 "단양관광공사와 협약해 대표 관광지를 '브릿지엑스'에 학습시키고 시범 운영에 나설 계획이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새로운 미디어 콘텐츠를 통해 단양을 대표하는 야간 관광지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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