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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에너지산업 활로 찾기' 시진핑, 이틀간 아프리카 15개국과 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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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2일과 3일 이틀동안 아프리카 15개국 정상과 양자회담을 진행했다. 특히 풍력, 태양광, 2차전지, 전기차 등 신에너지산업 분야에서의 협력 확대가 집중 논의됐다.

아프리카 정상들은 4∼6일 베이징에서 열리는 '중국-아프리카 협력포럼 정상회의' 참석차 속속 방중하고 있으며, 정상회의에 앞서 시 주석과 양자회담을 진행하고 있다.

우선 시 주석은지난 2일 베이징에서 펠릭스 치세케디 콩고민주공화국 대통령, 이스마일 오마르 겔레 지부티 대통령, 아잘리 아수마니 코모로 대통령, 아시미 고이타 말리 대통령, 포레 나싱바 토고 대통령, 시릴 라마포사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 마마디 둠부야 기니 대통령, 이사이아스 아페웨르키 에리트레아 대통령, 외벨 람칼라완 세이셸 대통령 등 9개국 정상과 각각 회담했다.

이어 시 주석은 3일 마하마트 이드리스 데비 차드공화국 대통령, 윌리엄 루토 케냐 대통령, 라자루스 차퀘라 말라위 대통령, 에머슨 음낭가과 짐바브웨 대통령, 볼라 티누부 나이지리아 대통령, 무함마드 울드 가즈와니 모리타니 대통령 등 6개국 정상과 각각 정상회담을 진행했다.

이로써 시 주석은 이틀만에 15개국과 정상회담을 진행했으며, 정상회담은 4일에도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중국 아프리카 협력 포럼의 가장 큰 의제는 신에너지산업 협력 강화가 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이틀동안 시 주석이 진행한 15개국과의 정상회담에서도 신에너지산업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케냐, 짐바브웨 등 여러 국가 정상들은 시 주석과의 양자회담에서 신에너지 분야에서의 협력 심화를 원한다고 밝혔다. 중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은 공동성명에서 양국 상공회의소와 협회를 통해 신에너지 투자대회를 공동 주최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아프리카는 풍력, 태양열, 지열 등 재생에너지 자원이 풍부해, 신에너지 산업 강국인 중국의 지원을 얻는다면 아프리카의 에너지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중국은 케냐와 함께 태양광발전소와 지열발전소를, 앙골라와는 수력발전소를 건설한 바 있다.

또한 전동 오토바이 역시 중국과 아프리카의 협력성과로 꼽힌다. 많은 아프리카 기업들이 중국 기업과 협력해 전동 오토바이를 생산하고 있으며, 이들 제품은 가격이 저렴해 현지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아프리카의 전동 오토바이 시장은 2027년이면 50억달러 규모로 확장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은 현재 풍력, 태양광, 전기차, 2차전지 등 분야에서 공급과잉 현상을 빚고 있는데다, 미국과 EU로부터 고율관세를 부과받고 있다. 아프리카는 이들 제품의 새로운 판매처가 될 수 있다. 아프리카 국가들 역시 오랜 기간 중국과 좋은 관계를 맺어온 데다, 중국과 친환경산업 분야 협력은 국가발전에 도움이 된다는 판단아래 적극적인 협력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 관영 환구시보는 4일 논평기사를 통해 "중국과 아프리카의 녹색협력이 빠른 발전을 하고 있는 것은 장기적인 협력관계를 토대로 하고 있다"며 "신에너지산업에서의 협력은 중국과 아프리카 협력의 주요 포인트가 됐다"고 평가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3일 베이징에서 윌리엄 루토 케냐 대통령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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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학가 반정부 시위 재점화 [세종=뉴스핌] 신수용 기자 = 이란에서 대학생 시위가 재개되는 등 정부의 유혈 진압으로 위축됐던 반정부 시위가 재점화하고 있다. 22일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AFP 통신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새 학기 첫날인 이날 테헤란 주요 대학 캠퍼스에서는 시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보안군을 규탄하는 집회와 행진, 연좌 농성이 벌어졌다. 테헤란에 있는 샤리프 공과대학에서는 수백 명의 시위대가 집회와 행진을 했다. 이후 시위대와 정부 지지자들 사이에서 몸싸움이 벌어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달 8일(현지 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발생한 반정부 시위 현장에서 길거리에 주차된 차량들이 불타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미르카비르공대에서는 학생들이 검은 옷을 입고 모여 "샤(국왕) 만세"를 외쳤다. 이란 마지막 국왕의 아들로 해외에서 활동 중인 레자 팔레비가 여전히 반정부 시위의 한 축임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테헤란의대 학생들도 지난달 시위로 수감된 학생 등 구금자들을 지지하는 행진과 연좌시위를 벌였다. 시위 희생자의 추도식에서도 반정부 목소리가 분출되고 있다. 통상 사후 40일째에 열리는 이란의 추도식은 엄숙한 종교 행사로 치러지지만, 이번엔 조문객들이 무덤 주위에서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새로운 형태의 항의에 나섰다. 일부 추도식에서는 "하메네이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테헤란과 반다르압바스, 고르간 등지에서는 고교생과 교사들이 '빈 교실'로 남긴 동맹 휴업에 나서는 등 저항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다. 대학 캠퍼스 등에서 재점화되고 있는 이번 시위는 장기화한 경제난에 항의하며 지난해 12월에 시작된 대규모 반정부 운동의 연장선에 있다. 시위는 지난달 8∼9일경 절정에 달했으나, 보안군의 폭력적인 진압으로 수천명이 사망하고 수만명이 체포되면서 소강상태에 들어갔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인권운동가통신(HRANA)은 사망자를 7000명 이상으로 파악했고 체포자도 5만명 이상일 것으로 보고 있다. aaa22@newspim.com 2026-02-2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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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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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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