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묘지 1000송이 헌화' 천하람·이준석·이주영 의원에 감사현판
[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강기정 광주시장은 3일 개혁신당 국회의원들에게 국립5·18민주묘지 방문과 헌화에 대한 감사현판을 전달했다.
강 시장은 '국회, 광주의 날' 이틀째인 3일 오후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개혁신당 천하람·이준석·이주영 국회의원과 환담하고, 의원실 입구에 감사현판을 함께 부착했다.
국회 광주의날, 개혁신당 감사패 현판 전달. [사진=광주시] 2024.09.03 ej7648@newspim.com |
현판에는 '국화 995송이를 바치며 오월영령을 위로해주신 개혁신당 의원님에게 감사합니다'라는 문구가 담겼다.
천하람, 이준석, 이주영 의원은 5·18민주화운동 44주년을 앞두고 국립5·18민주묘지를 방문해 헌화와 참배를 했다. 이날 의원들은 5·18민주화운동 기념배지를 착용했다.
강기정 시장은 "개혁신당이 1000송이의 국화를 전하며 광주와 친구가 되어준 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천하람 의원은 "5·18민주화운동의 전 국민적 확산을 바란다"고 전했다.
이준석 의원은 "열사들의 희생을 대중적으로 알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주영 의원은 "묘역 참배는 새로운 길에 서는 데 값진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개혁신당 허은아 대표와 지도부는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과 AI 2단계 사업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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