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증권·금융 보험

속보

더보기

하나손해보험, 건강 등급 따라 보험료 할인 유병자보험 출시

기사입력 : 2024년09월03일 15:51

최종수정 : 2024년09월03일 15:51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하나손해보험은 건강 등급에 따라 보험료를 할인받는 '무배당 뉴 건강하면 더 좋은 하나의 간편보험'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하나손해보험은 앞서 2021년 업계 최초로 건강 등급에 따른 할인형 보험을 출시한 바 있다. 건강 등급은 인슈어테크 기업인 그레이드헬스체인 시스템과 연동해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기록과 병원이용기록 등을 분석해 산출한다.

이번에 출시한 상품을 일반심사로 가입 시 최대 38%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간편심사 시에는 최대 28%까지 할인된다. 하나손해보험 자동차보험에 가입한 고객은 매월 5% 보험료 추가 할인 혜택이 있다.

가입 당시 건강 등급이 낮더라도 매 2년마다 건강 등급을 재산출해 개선되면 할인률이 적용된다. 등급이 낮아져도 보험료가 인상되지 않는다.

'무배당 뉴 건강하면 더 좋은 하나의 간편보험' 주요 특징은 암주요치료비, 통합암진단비, 통합심질환진단비, 통합뇌질환진단비 등 200여개 신담보 탑재해 보장 범위를 확대했다는 점이다. 납입 면제 미적용형 추가로 보험료 선택 폭도 확대했다. 90세까지 가입 연령을 확대했다.

하나손해보험 관계자는 "고령화가 빠르게 확산되는 사회현상을 감안한 상품으로 건강하면서도 남들과 똑같은 보험료를 내야 하는 고객 아쉬운 마음을 생각하고 개발했다"며 "저렴한 보험료와 간편심사로 가입이 가능한 장점 때문에 많은 고객들이 선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출시한 상품 은 장기보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하나손해보험이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한 상품이다. 배성완 대표이사는 출시 이후에도 시그니처 상품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전폭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사진=하나손해보험] 2024.09.03 ace@newspim.com

ace@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