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제24회 경상남도 푸른경남상 3개 부문 중 2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김해관광유통단지 정원형 테마파크 [사진=김해시] 2024.09.03 |
푸른경남상은 2001년을 시작으로 생활권 주변 녹지공간 조성에 기여한 개인, 단체, 기업을 매년 시상하고 있으며 김해시는 2003년 제3회 관리 부문 수상 이후 21년 만에 2개 부문을 수상했다.
김해에서는 '조성' 부문에 김해관광유통단지 정원형 테마파크, '관리' 부문에 대동면 수안마을 만들기가 선정됐다. 2곳 모두 다채로운 정원을 조성해 아름다운 녹지공간을 시민들에게 제공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푸른경남상 수상으로 내년도 녹지공간 조성사업에서 도비를 우선 지원받게 됐으며 스마트가든(실내정원), 옥상녹화 등 다양한 녹지 조성사업 추진으로 정원문화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정원을 접하고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정원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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