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2일 바르게살기운동 창원시성산구협의회와 함께 기초질서 지키기와 버스데이 홍보를 위한 민관 협력 캠페인에 나섰다고 밝혔다.
경남 창원시가 2일 바르게살기운동 창원시성산구협의회와 함께 기초질서 지키기와 버스데이 홍보를 위한 민관 협력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사진=창원시] 2024.09.02 |
버스데이는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의 실천과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의 한 방안으로서 매주 수요일에는 자가용 이용을 줄이고 자율적으로 버스를 타고 출퇴근 및 이동을 하는 날이다.
시는 올해 6월부터 버스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직원과 창원시민을 대상으로 해 버스데이를 적극 홍보를 하고 있으며, 7월부터는 버스 음성메시지 변경을 통해 버스 이용이 탄소중립 실천에 큰 기여할 수 있다는 긍정적 인식을 확산시키고 있다.
이날에는 바르게살기운동 창원시협의회와 협력해 시청사거리 인근 지역에서 출근하는 시민과 창원시 직원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에 버스를 이용해 출퇴근하자는 거리 홍보 캠페인을 진행해 시민들의 관심을 얻었다.
시와 협의회는 매달 1일에 정지선 준수, 무단횡단 금지 등의 기초질서 지키기와 매주 수요일을 버스 이용하는 날(BUS-DAY)로 홍보하며, 하반기에는 편리한 대중교통을 위해 초정밀버스 서비스, 저상버스, 태그리스 시스템 등을 도입하여 버스이용환경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이종덕 창원시 교통건설국장은 "시는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와 올바른 대중교통 문화 확산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며 "버스 이용에 직원 및 시민분들의 많은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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