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첨단 에너지 기술 집결, 수출 상담 약 600억원 기록
[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광주시가 호남 최대 규모의 기후환경·에너지 전시회에서 총 517건의 기업 매칭과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일 밝혔다.
광주시가 주최한 이번 전시회는 '2024 대한민국 기후환경 에너지대전(KEET 2024)'으로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대한민국 기후환경 에너지 대전. [사진=광주시] 2024.09.02 ej7648@newspim.com |
한국전력공사, 포스코 등 265개 기업·단체가 참여해 신재생에너지와 기후환경 관련 신기술을 선보였다.
특히 수소환원제철, 에너지 예측시스템 등 최신 기술이 주목받았다.
수출상담회에서는 25개 기업이 참가해 97건의 상담을 진행, 약 4500만 달러의 상담액을 기록했고 이 중 15만 달러 상당의 수출 MOU를 체결했다.
김용승 인공지능산업실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2045년 탄소중립도시'를 목표로 기업·기관, 시민들과 함께 친환경 에너지 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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