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거제시가 서부권(사등면·둔덕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서부권 권역별 복지관 건립을 본격화한다.
경남 거제시가 서부권 권역별 복지관 건립 타당성 검토 용역을 추진한다. [사진=거제시] 2024.08.30 |
시는 지역 간 서비스 격차를 해소하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 전달을 위한 서부권역 복지관 건립 타당성 용역을 2025년 1월까지 6개월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권역별 복지관 건립의 첫 단계로 추진하는 이번 용역을 통해 주민들의 다양한 복지 수요를 파악해 서부권역의 지역 특성에 적합하고 미래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복지관 건립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용역은 지역주민, 사회복지 현장인 민간 및 공공기관 실무자, 주요 정책결정자 등을 대상으로 FGI를 실시하여 서부권 지역 상황을 객관적으로 측정하고 복지관 설립 타당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어디에서든 생활 속에서 복지문화 시설 향유 기반을 조성하여 서부권 지역 주민들이 새로운 소통모델을 만들고 지역 커뮤니티 문화를 활성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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