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사천해양경찰서는 낚시어선 안전의 날(9월1일)을 맞아 낚시어선 안전협의체와 함께 낚시어선 안전문화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경남 사천해양경찰서가 30일 낚시어선 안전의 날을 맞아 낚시어선 안전 캠페인을 펼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사천해양경찰서] 2024.08.30 |
올해 남해지방해양경찰청에서는 가을 성어기(9~11월)가 시작되는 날인 9월 1일을 '낚시어선 안전의 날'로 지정하였고 예하 해양경찰서 관련 부서에서 관계기관 및 낚시어선협회와 협업으로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
사천해양경찰서 주관으로 실시한 이번 안전문화 캠페인은 전국 10대 항포구인 팔포항에서 낚시어선 안전협의체 구성원들과 함께 출입항하는 선장과 낚시객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전국 10대 항포구인 팔포항을 알리고 심폐소생술, 구명조끼 착용 체험, 홍보물품 전달 등 행사를 진행했다.
장수표 사천해양경찰서장은 "낚시어선 안전의 날을 맞아 실시한 캠페인를 통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며 "가을 성어기가 시작되는 시점에서 바다를 찾는 국민들과 낚시어선을 책임지는 선장을 대상으로 출항전 예방점검과 낚시객 구명조끼 착용 활성화 등 해양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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