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하윤수 부산교육감이 2학기 개학을 앞둔 30일 오전 7시 50분 금정초등학교와 온천초등학교를 방문해 통학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하윤수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지원)청·학교 관계자, 학부모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앞줄 가운데)이 30일 오전 7시 50분 온천초등학교를 방문해 통학로 안전 점검을 실시한 후 교육(지원)청·학교 관계자, 학부모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부산시교육청] 2024.08.30 |
이들은 대단지 아파트 입주를 앞둔 두 학교의 통학로를 꼼꼼히 점검했다. 학생들의 통학 동선을 둘러보며 교통봉사자 배치 장소·활동 등을 논의하고, 통학로 주변의 교통안전 시설물도 살펴봤다.
시교육청은 이번 통학로 점검 결과 드러난 문제점을 신속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하 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등하굣길을 만들기 위해서는 교육청뿐만 아니라 학부모, 지역사회, 유관기관의 관심과 참여가 필수"라며 "이들과 협력을 통해 통학로 안전을 확보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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