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셀바스AI 계열사 셀바스헬스케어와 울트라사이트의 합작법인(JV) 셀바스인비전이 한국 AI 의료 시장 공략을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선다.
셀바스인비전은 '2024 대한응급의학의사회 학술대회'에 참가한다고 30일 밝혔다. 대한응급의학의사회는 전국 400여 개 응급실에 근무하는 1700여 명의 봉직의와 400여 명의 개원의가 소속된 단체이다.
셀바스인비전 로고. [사진=셀바스인비전] |
셀바스인비전은 학술대회 참가를 통해 응급의학과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AI 심장 초음파 솔루션'을 소개하고 시연할 예정이다. 'AI 심장 초음파 솔루션'은 지난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았으며, 현재 미국, 영국, 이스라엘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셀바스인비전은 현재 국내 인증 절차에 속도를 내고 있다.
유병탁 셀바스인비전 대표이사는 "계열사 간 기술 융합을 통해 AI의료사업을 성장동력으로 삼고 집중하고 있다"며 "이번 대한응급의학의사회 학술대회에서 AI 심장 초음파 솔루션의 우수성을 국내 응급의학 관계자들에게 알리고 의료 현장에서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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