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청주공항·대전관광공사·대전관광협회 업무협약 체결
홍보 부스 공항 설치...포토존·SNS이벤트 진행도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청주공항에 꿈돌이가 홍보하는 대전 부스가 마련된다.
대전시는 29일 시청에서 한국공항공사 청주공항, 대전관광공사, 대전관광협회와 함께 '청주공항과 연계한 대전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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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29일 시청에서 '청주공항과 연계한 대전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대전시] 2024.08.29 nn0416@newspim.com |
주요 협력 내용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항공·교통·관광 제도 개선 및 협력사업 지속 발굴 ▲기관별 홍보시설 및 수단을 통한 상호 지원 ▲기관별 주요 행사의 성공적 개최 지원이며 그 밖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은 기관별 협의를 거쳐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대전시는 먼저 대전관광공사와 함께 청주공항 내 1층에 '꿈돌이와 대전여행'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야간관광·쇼핑관광 주요 명소 등을 홍보한다. 또 대전의 마스코트 꿈돌이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운영, SNS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청주공항 및 대전 관광을 이끄는 유관기관 등과 협력해 대전의 재미와 매력을 널리 알리고 외래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에어로케이 항공사와 지난 5월 '국제노선 개설 확대를 위한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nn041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