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산하기관인 대덕구청소년어울림센터에서 초등학생 12명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0일, 27일 양일간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생존수영의 의미 ▲구명조끼 바르게 입는 법 ▲페트병, 돗자리, 봉지 등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소품을 이용한 생존법 등 생존수영과 관련된 다양한 내용에 대해 교육이 실시됐다.
초등학생 생존수영 교육 프로그램. [사진=대전 대덕구] 2024.08.29 nn0416@newspim.com |
이번 프로그램은 대전시 내에서 유일하게 청소년수련활동인증을 받은 수중 프로그램이며, 올해 1300여 명의 초등학생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여름철 물놀이 사고 및 각종 비상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생존수영 역량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본인과 주변 사람들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생존수영 프로그램에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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