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편견 해소 및 부정적 인식 개선을 위해 다음달부터 정신장애인 미술 작품 전시회 '마음이 예술로, 예술이 마음으로'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대청문화전시관(9월 3~13일) ▲신탄진도서관(9월 19~30일) ▲대전역 지하 1층 문화공간(11월 11~15일) 3곳에서 3회에 걸쳐 진행된다.
대전 대덕구는 다음달부터 정신장애인 미술 작품 전시회 '마음이 예술로, 예술이 마음으로'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사진=대전 대덕구] 2024.08.28 nn0416@newspim.com |
구는 이번 전시회가 정신장애 예술가의 재능과 창의성을 대중에게 알림과 동시에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 전환의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구는 전시회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마음건강검진, 정신건강 정보제공 등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번 전시회가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편견 해소 및 정신건강 관심 제고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정신건강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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