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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문일답-연금·의료개혁] 尹 "의료개혁 못멈춰...개인연금 세제 인센티브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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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용산 대통령실서 국정브리핑 및 기자회견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의대증원을 둘러싼 의료계 반발에 대해 "(반발 때문에) 멈출 순 없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기자회견 의료 및 연금개혁 관련한 질의응답에서 "의료개혁은 대한민국 어디, 어느 지역과 관계없이 차별 받지 않고 국민들의 생명권과 건강권이 공정하게 보장되도록 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의사 증원 문제는 우리가 일방적으로 정한게 아니다"라며 "합리적인 추계를 해서 의료 수요에 대한 추계를 통해서 어느정도 증원 필요한지 내라고 하면 (의료계가) 한번도 낸 적이 없다. 의료인 양성하는 문제는 최소 10~15년 걸리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개인연금에 대해서는 노후소득에 대한 다층적 보장을 위해 인센티브를 줄 것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개인연금은 개인적으로 하는 것인데, 개인의 연금가입을 유도해 노후소득이 중첩적, 다층적으로 보장될 수 있게 할 것"이라며 "개인연금 제도 관련 세제 인센티브를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29일 오전 서울역을 찾은 시민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브리핑 및 기자 회견 방송을 시청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국정 브리핑에서 연금·의료·교육·노동·저출생 대응과 의과대학 정원 증원 등 의료 개혁 과제도 직접 소개하고 기자들의 정치·경제·외교 등 현안 관련 질문에 답변했다. 2024.08.29 yym58@newspim.com

다음은 윤 대통령 기자회견 연금 및 의료개혁 분야 일문일답이다.

-21대 국회에서 논의하다가 중단된 연금개혁안과 지금의 연금개혁안이 가장 크게 달라진 부분은 뭔가. 청년뿐 아니라 장년층 부담도 덜어줄 방안은. 국회에 당부할 말이 있다면.

▲원래 행정부는 매년 매 5년마다 한 10월 말경에 연금제도 개선을 위한 종합 계획안을 국회에 내도록 돼 있습니다. 그런데 과거 정부에서는 연금 개혁에 대해서 손쓸 엄두를, 표가 깎이는 일이라고 생각해서 제가 쭉 찾아보니까 정말 얇은 이런 자료집 하나 정도만 형식적으로 내왔습니다.

저는 대선 때부터 제 임기 내에 국회에서 결정할 수 있는 연금 개혁에 관한 충실한 자료를 다 내겠다고 말씀을 드렸고 그렇게 해서 저희 정부 출범 직후부터 광범위한 여론조사 또 FGI 그리고 수리 분석을 통한 추계 이런 자료들을 무려 5600쪽을 작년 10월 말에 국회에 제출을 했습니다. 원래 연금은 사회적 대합의와 국회 주도의 논의로 이루어져야 되는 것이기 때문에 정부 안을 별도로 만들어서 보내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아마 총선 때문에 국회에서 그 논의가 충실하게 이루어지지 못했던 것 같고 21대 국회 마지막에 모수 조정을 통한 방안만 나왔는데 더 근본적으로 좀 함께 논의해야 될 것들이 많다고 생각을 해서 22대 국회가 시작되면 바로 좀 정부가 안을 좀 내서 국회 논의를 조금 더 효율적으로 하게 하겠다 이렇게 말씀을 드렸고요. 정부 안을 이번에 내게 된 것은 지난번과 달라진 것이 아니고 지난번에는 종합 계획안을 냈고요. 이번에는 정부 안을 아마 곧 제출할 겁니다.

그래서 아까 제가 국정 브리핑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좀 장기간 지속 가능하게 모수 조정을 통해서 연금 재정이 바닥나는 거를 조금 연장할 것이 아니라 그래서 저희가 이제 생각하는 거는 연기금 연금 운용 수익률을 좀 제고시키고 자동 재정 안정 장치를 이런 연금 선진국에서 다 도입하고 있는 것을 도입하고 이런 미래 세대 청년층의 아무래도 이제 연금이 지속 가능해지려면 보험료 인상을 해야 되는데 인상 속도를 좀 차등화하겠다는 사고가 이제 들어가 있고요.

그리고 이제 구조개혁이라고 해서 기초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을 국민연금과 함께 이렇게 만드는 것이 아니고요. 기초연금도 그러니까 결국은 이 목적이 중산층과 서민의 노후 소득을 좀 더 강하게 보장하자는 차원에서 과거에는 생계급여를 받게 되면 기초연금이 깎이거나 생계급여 지원을 받게 되면 또 다른 부분에서 감축이 일어나거나 이러기 때문에 그런 거를 저희가 중첩되더라도 다 받게 해드리겠다, 이런 것이고요.

기초연금은 제 임기까지 40만 원 올리겠다고 제가 선거 때도 공약을 했기 때문에 그건 지킬 거고 그래서 생계급여와 기초연금이 서로 중첩이 될 때 이렇게 깎이지 않도록 조치를 하겠다는 차원이고 퇴직연금은 임의적인 것이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모든 기업들이 채택할 수 있도록 해서 노후 소득을 더 충실하게 보장할 수 있는 방향으로 좀 유도를 하겠다는 것이고요.

또 개인연금은 개인적으로 가입하는 것인데 이것을 좀 개인들의 연금 가입을 개인 연금 가입을 유도해서 보험회사를 통해서 노후 소득이 또 별도로 중첩적으로 다층적으로 보장되게 할 수 있기 위해서 개인연금 제도에 대해서 여러 가지 세제 인센티브를 드리겠다 하는 것입니다. 이게 국민연금하고 함께 그러니까 어떻게 보면 따로따로따로 하는 것이지만 함께 노후 소득 보장을 위해서 해나가겠다는 것이기 때문에 이런 구조 개혁이라고 해서 연금을 다른 연금들을 통합하고 이런 것이 아닙니다. 특수직연금과 통합한다는 이런 것이 아니기 때문에 연금 개혁이 지체되거나 여야 간 합의가 어려울 것 같지는 않다고 보고 있습니다.

-의대 정원 문제를 이유로 의사들이 현장에 나오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여러 위기설이 나오고 있다. 의료 현장과 대통령실의 메시지는 왜 이렇게 큰 차이가 있나. 의사들이 현장에 복귀할 수 있게 전향적인 메시지 주면서 대화 나서야 한다는 의견도.

▲일단 의대 주문에 대해서 완강히 거부하는 그런 분들의 주장을 지금 말씀을 하고 계신 것 같은데 의료 현장을 한번 가보시는 게 제일 좋을 것 같습니다. 특히 지역의 종합병원들 이런 데 좀 가보시고 여러 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일단 비상 진료 체제가 그래도 원활하게 가동되고 있고 정부도 열심히 뛰고 있습니다마는 또 우리 현장에 우리 의사 간호사 또 간호조무사를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들께서 정말 헌신적으로 뛰고 계시기 때문에 저는 뭐 해낼 수 있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여러 가지 근본적인 문제들도 있습니다마는 그것은 바로 우리가 의료 개혁을 해야 하는 그 이유이지 이것 때문에 멈출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아마 이 의료개혁 문제도 노동개혁이나 교육 개혁 또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는 것만큼 아마 어려울 것입니다. 지난 20년 동안 수백 조의 예산을 투입을 했습니다마는 저출생 문제가 해결이 안 됐지 않습니까?

그러면 어차피 안 되는 거니까 돈을 다른 데 쓰고 이 문제는 포기하고 차라리 외국 근로자들을 그냥 받아다 쓰자 이렇게 얘기할 수는 없는 거 아니겠습니까? 제가 아까도 말씀을 드렸습니다마는 의료개혁이라는 것은 대한민국 어디에 살든지 어느 지역이나 관계없이 차별받지 않고 국민들의 생명권과 건강권이 공정하게 보장되도록 하는 것입니다.

그걸 국가가 안 하면 국가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어려움이 있지만 답은 현장에 있고 디테일에 있는 것이고 정부는 헌신적인 의료진과 함께 의료 개혁을 반드시 해내겠습니다.

-의료계뿐만 아니라 정치권에서도 '의대 정원 2000명 계획을 고수만 할 게 아니라 증원 규모를 조정해 타협점을 찾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에 대한 입장과 갈등을 타개할 대책도 설명해 달라.

▲제가 이미 4월 1일 의료 개혁 관련 대국민 특별담화 때 다 말씀을 드린 건데요. 의사 증원 문제를 우리가 일방적으로 정한 것이 아니라 지금 그동안 한번 여러분들 몇 년 동안 그 신문 기사를 한번 보십시오. 계속 지금 의료개혁이 필요하고 의사가 부족하고 이런 기사가 계속 났습니다. 그리고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서도 이것이 핵심적인 아젠다고 그리고 저희는 의사 단체들과 여러 가지 단체들이 있습니다마는 제가 4월 1일날 말씀을 드릴 때에도 37회에 걸쳐서 의사 증원과 양성에 관한 문제들을 의료인 단체들과도 협의를 해왔고요.

또 무조건 안 된다고 처음부터 한 것이 아닙니다. 회의에 계속 나오고 거기에 대해서 어느 정도의 공감도 했습니다. 그렇지만 우리가 그러면 합리적인 그런 추계를 해서 어떤 의료 수요에 대한 그런 추계를 통해서 어느 정도 인원 증원이 필요한지 내라고 그러면 한 번도 낸 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정부는 기다리다 기다리다 저희가 이제 필수 지역 필수 의료를 강화하기 위해서 재정 투자를 하고 또 저희가 사법 리스크라든지 이런 것들을 좀 감축시키고 여러 가지 제도를 개선하는 것 또 보험 수가를 좀 조정을 해서 그야말로 필수 의료 중증의료 수술 이런 부분들 과거에 기피하던 부분들이 의사들에게 더 인기 있는 과가 될 수 있도록 만드는 문제는 그건 우리 정부 남은 기간 동안 어느 정도 할 수 있습니다마는 의료인을 더 양성하는 문제는 이거는 최소 10년에서 15년이 걸리는 일이기 때문에 그거는 지금 안 하면은 지금 해도 지금 의료 추계가 2035년을 기준으로 할 때 1만5000명이 부족하다고 지금 우리나라만 놓고도 나와 있고 또 다른 OECD나 선진국들하고 비교했을 때 이게 제도 비교상으로도 너무 차이가 많이 납니다.

지금부터 시작을 해도 10년 15년이 지나서야 이제 의대 증원의 소위 의사 공급이 추가되기 시작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부득이하게 이제 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고요. 저는 얼마든지 열려 있다고 얘기를 했습니다. 우리 의사 단체에게도 단체들이 많아요. 그래서 저희들이 쭉 소통을 해왔습니다마는 통일된 어떤 의견의 도출이 안 됩니다.

그렇다고 그럼 도출될 때까지 기다릴 수는 없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저희가 과학적 어떤 근거에 의해서 합리적 수요 추계를 제시하고 거기에 터잡은 의사 증언 문제에 대해서 뭔가 답을 내놓으면 저희들은 열린 마음으로 검토하겠다고 여러 번 얘기를 해왔습니다. 그런데 그게 없습니다. 무조건 안 된다는 겁니다. 오히려 줄여라 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거든요. 국민 여러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국가가 정부가 어떻게 해야 되겠습니까? 그렇지만 그래도 현장에서 저는 의료 현장을 많이 가봤습니다. 지역 종합병원이라든지 또는 전문병원이라든지 또 상급 병원이라든지 많이 다녀봤습니다마는 실망스러운 분들도 많이 있죠. 그렇지만 의사 간호사분들이 자기의 직책에 정말 헌신하는 분들을 많이 봤습니다.

그래서 정부도 노력하고 또 국민들께서 좀 강력히 지지를 해 주시면 저는 이런 비상 진료 체계가 의사들이 다 돌아올 때까지 이거를 운영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보고 있고요. 그리고 지금 이러한 또 우리 개혁 과정을 통해서 1차 2차 3차 병원 간의 어떤 기능적 역할 분담이 아주 건강하게 지금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원래 취지대로 의과대학에 기반한 이런 종합병원들은 의학 연구 그리고 중증 아주 최중증과 식귀병 진료에 좀 매진하고 그다음에 우리가 말하는 수술 응급 이런 기본적인 중증 필수 진료들은 그거는 2차 지역 병원 지역 종합병원들에서 좀 해내고 그리고 경증은 이제 가까운 곳에 있는 의원에서 이렇게 해나가는 거로 기능 분담이 좀 잘 진행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도 응급실에 가보면은 물론 경증이냐 중증이냐 하는 것은 환자가 다 판단할 수는 없는 것이지만 한 50% 정도는 우선적으로 응급조치를 조금 해야 되는 그런 분들이 한 50% 정도 되고 나머지는 좀 2차나 1차 병원에서 해도 되는 분들이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응급실 의사가 부족한 것이 근본적으로 문제입니다. 제가 지방에 이런 종합병원이나 공공병원을 가보면은 응급실 응급의학과 의사가 거의 없어요.

그거는 우리 의료 개혁 때문에 생긴 일이 아닙니다. 원래부터 그랬습니다. 그럼 왜 그러느냐 그분들에 대한 처우가 좋지 않거든 그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서 수가를 개선해야 되고 행위 수가제 플러스에 행위 수가도 올려야 되지만 행위 수가 플러스에 정책 수가가 만들어져야 되는데 우리가 그동안 그런 거를 맥깔겨놓고 안 했습니다. 정부가 안 했어요. 그냥 의료보험공단에서 알아서 하라고 내버려 뒀습니다.

근데 이제는 우리가 국가가 나서서 국민들을 더욱 안전하게 만들기 위해서 이제 일을 해야 될 때가 온 것입니다. 여러분들께서도 좋은 의견을 좀 많이 내주시고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살리는 이 의료 개혁이 성공할 수 있도록 좀 많이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parks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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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반도체 쇼크에 코스피 8%대 폭락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6일 코스피가 장 초반 8% 넘게 급락하면서 서킷브레이커 1단계가 발동됐다. 간밤 미국 반도체주 폭락 여파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10% 안팎의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코스닥에서도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되는 등 국내 증시 전반으로 매도세가 확산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2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60.33포인트(8.55%) 내린 4923.47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426억원, 865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은 1337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3분 33초 유가증권시장에 서킷브레이커 1단계가 발동됐다. 이에 따라 코스피 현물과 선물 거래가 20분간 중단됐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일제히 하락했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9.98% 내린 18만1400원을 기록했으며 SK하이닉스는 11.71% 하락한 111만6000원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우(-8.60%), SK스퀘어(-13.47%), LG에너지솔루션(-3.47%), 삼성바이오로직스(-1.71%), 삼성전기(-14.30%), 현대차(-6.81%), KB금융(-4.90%), 셀트리온(-3.95%) 등도 약세다. 한국거래소에서 6일 오전 9시 12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60.33포인트(8.55%) 내린 4923.47에 거래되고 있다. [사진=설희기자]2026.11.06 nylee54@newspim.com ◆ 美 반도체지수 12% 폭락…데이터센터 규제 우려에 기술주 급락 국내 증시 급락은 간밤 미국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나타난 대규모 매도세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상·하원을 모두 장악한 이후 데이터센터 건설 규제가 강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이어지는 가운데 반도체 기업들의 실적 전망과 AI 투자 지속성에 대한 불안까지 겹쳤다. 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3.44%,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4.36%, 나스닥종합지수는 5.52% 하락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2.25% 급락했다. 개별 종목별로는 마이크론이 17.46%, AMD가 17.26% 떨어졌다. 엔비디아(-9.26%), 브로드컴(-10.43%),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13.60%) 등도 큰 폭으로 하락했다. 마이크론의 대만 공장 건설 중단 소식과 퀄컴의 부진한 실적 전망 등도 반도체 업종 전반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민주당 의회 장악에 따른 AI 규제 강화 우려에 기술주 투매 집중"이라며 "데이터센터 거점인 텍사스, 조지아주에서도 민주당 후보 승리. 데이터센터 건설 중단 등 규제 강화 공포 확산"이라고 분석했다. ◆ 코스닥도 매도 사이드카 발동…반도체 소부장주 동반 급락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43.44포인트(6.40%) 내린 634.97을 기록하고 있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5억원, 823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개인은 845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이날 오전 9시 6분 2초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이에 따라 프로그램 매도호가의 효력이 5분간 정지됐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하락했다. 알테오젠은 전 거래일 대비 7.23% 내린 19만6200원을 기록했으며 에코프로(-5.49%), 에코프로비엠(-7.80%), 주성엔지니어링(-8.04%), 레인보우로보틱스(-9.27%), HLB(-4.94%), 삼천당제약(-7.30%), 리노공업(-6.56%), 심텍(-10.11%), 이오테크닉스(-7.80%) 등도 약세다. 한국거래소에서 6일 오전 9시 12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60.33포인트(8.55%) 내린 4923.47에 거래되고 있다. [사진=설희기자] 2026.11.06 nylee54@newspim.com ◆ 증권가 "AI 투자 축소 여부 확인 필요"…외국인 매도 부담 지속 전날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가 이어졌다는 점도 부담이다. 지난 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5.28% 하락한 5383.80에 마감했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약 3조4000억원을 순매도했으며 이 가운데 약 2조7000억원이 반도체 업종에 집중됐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전날 각각 7.57%, 9.46% 하락했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당시 코스피 하락률 5.3% 가운데 반도체 업종의 하락 기여도가 약 4.6%포인트에 달했다. 증권가에서는 미국 데이터센터 규제 강화 우려가 단기적으로 국내 반도체주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규제 범위와 실제 프로젝트 지연 여부가 확정되지 않은 만큼 AI 투자 축소 가능성은 추가로 확인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아직 구체적인 규제 범위, 실제 지연 여부, AI 수요 감소도 확인되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 시, 전일 미국 증시에서의 AI주 폭락은 투매 성격이 짙다고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미국 대형 기술기업들의 설비투자 계획 변경 여부와 국내외 반도체 기업들의 2028년 실적 전망 조정 여부를 확인하면서 관망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전 9시 2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10원 오른 1341.10원을 기록했다. nylee54@newspim.com 2026-11-06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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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부대 작전구역 오만 남방까지 넓힌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부가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오만 남방 해역까지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1대와 폭발물처리반(EOD), 무인 소해전력을 추가 파견한다. 파견 인원은 75명 늘어 395명 이내가 된다. 파견 기한은 2027년 12월 31일까지다. 2009년 부대 창설 이후 고정익 항공기 편입은 처음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3일 백브리핑에서 "다음 주 차관회의와 국무회의를 거쳐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하겠다"며 "올해 말까지는 통과돼야 한다"고 말했다. 현행 파견 임무는 12월 31일 끝난다. 임무에는 '항행의 회복 지원'이 새로 추가된다. 증원 내역은 EOD 30명, 초계기 45명이며 대부분 간부다. 무인 전력은 수상정과 잠수정 각 2세트로, 소해함은 보내지 않는다. 청해부대 왕건함(DDH-978)이 고속단정(RIB) 3척과 함께 해상 기동을 하고 있다. 정부는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오만 남방 해역까지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등을 추가 파견하는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사진= 해군] 2026.11.05 gomsi@newspim.com 정부가 내세운 명분은 해적이다. 소말리아 해적 활동은 2025년 11건에서 올해 현재까지 36건으로 3배 넘게 늘었다. 연합 전력이 홍해와 호르무즈로 쏠린 공백을 파고들었다는 설명이다. 호르무즈 봉쇄로 홍해행 선박은 7~8배 늘었다. 후티와 사우디의 교전 탓에 청해부대 작전 구역은 600여마일에서 300여마일로 줄었다. 거점은 지부티가 유력하지만 확정되지 않았다. 국방부는 동의안 제출 뒤 지부티와 협상하고, 국회 동의와 지부티 협의가 끝나면 초계기를 사흘가량 준비해 보낸다는 계획이다. P-8의 작전 반경은 1200마일, 임무 시간은 4시간이다. 국방부는 "현재 능력으로는 이란 탐지가 불가능하다"고 했다. 쟁점은 호르무즈 연계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는 '전쟁 불개입'을 첫 원칙으로 내걸고 "호르무즈와 전혀 관계없다"고 했다. 그러나 EOD와 무인 소해전력 파견에 대해서는 "허용적 환경이 될 때를 대비하지 않을 수 없다"며 "그 부분도 고려했지만 주는 아니다"라고 했다. '허용적 환경'은 미국·이란 종전이나 양측 양해각서(MOU) 체결로 항행의 자유 작전이 시작되는 경우로 정의했다. 실제 호르무즈에 투입할 때는 새 동의안을 받겠다고 했다. 현재 호르무즈 일대 기뢰 작전은 미국만 수행하고 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지휘권은 합참의장이 갖는다. 국방부는 '독자 지휘체계'를 4대 원칙의 하나로 제시했다. 다만 청해부대가 연합 작전과 담을 쌓아온 것은 아니다. 연합해군사 대해적작전부대(CTF-151)는 연합해군사(CMF) 예하 부대이고, CMF 사령관은 미 해군 중부사령관과 5함대사령관을 겸하는 미 해군 중장이다. 청해부대 작전구역 확대 개념도. 정부는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오만 남방 해역까지 임무구역을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1대를 추가 파견할 계획이다. 구역 경계는 대략적으로 표시했다. [이미지= AI 생성] 2026.11.05 gomsi@newspim.com 한국은 2010년 이범림 준장이 처음 CTF-151을 지휘했고, 2023년에는 고승범 준장이 지휘한 집중 작전에 청해부대 이순신함이 참가했다. 올해 8월 23일에는 윤현우 대령이 영국 해군으로부터 CTF-151 지휘권을 넘겨받았다. 그럼에도 이번 국방부 기자실 백브리핑에서는 P-8과 EOD의 CTF-151 편입 여부가 다뤄지지 않았다. 미군과의 감시·정찰 협력 수준을 묻는 질문에 국방부는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고만 답했다. 다만, 정보 공유는 관련국과 수시로 해야 한다고 했다. 일본은 먼저 이 길을 갔다. 일본 해상자위대 P-3C는 CTF-151 사령부와 조율해 초계 구역을 정하고, 수집 정보를 관련 기관과 공유한다. '독자 지휘'에는 전례가 있다. 2020년 1월 정부는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오만만과 아라비아만까지 넓히면서 미국 주도 호르무즈 호위연합인 국제해양안보구상(IMSC)의 통제 대신 한국군 단독 지휘를 택했다. 대신, 바레인에 있는 호위연합 본부에 연락장교 2명을 보냈다. 당시 이 결정은 미국의 요구에 응하면서도 이란과의 관계를 지키려는 절충으로 해석됐다. 일본도 같은 시기 원유 수급과 대미·대이란 관계를 함께 고려해 호위연합에 불참하고 독자 정보수집 활동을 택했다. 이번에도 국방부는 영국·프랑스 주도 이니셔티브에 연락장교를 파견했고, 이란에는 "우리를 비난하거나 공격 대상으로 삼지 않도록 충분히 설명하겠다"고 했다. 2024년 10월 1일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해군 P-8A 해상초계기가 전투기 호위를 받으며 비행하고 있다. 정부는 청해부대에 P-8 1대를 추가 파견할 계획이다. 청해부대에 고정익 항공기가 편입되는 것은 2009년 창설 이후 처음이다. [사진= 뉴스핌DB] 2026.11.05 gomsi@newspim.com 미국의 반응은 변수다. 국방부는 미측이 원하는 호르무즈 기여와 거리가 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 "한미 소통은 아직 시작도 안 했다"고 했다. 교전규칙은 합참이 보완 중이며, 초계기에는 섬광탄 등 자체 보호 장비를 싣는다. 증액 예산은 예비비 등으로 충당한다. 이순신함 교체 때 증강하지 않은 이유를 묻자 "검토 안 했다고 말한 적 없다"고 답했다. 국회 통과도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김준형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는 4일 기자회견에서 작전구역 확대를 "묘수가 아니라 꼼수"라고 규정했다. 그는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지난달 29일 국정감사에서 "결정된 것이 없다"고 답했다며, 한 번 넓힌 작전 범위가 추가 요구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gomsi@newspim.com 2026-11-0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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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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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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