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尹, 오늘 오전 10시 국정브리핑·기자회견…키워드 '민생·안전·개혁·소통'

기사입력 : 2024년08월29일 06:00

최종수정 : 2024년08월29일 06:00

연금·의료·교육·노동·저출생대응 브리핑 생중계
5월 취임 2주년 기자회견과 비슷한 방식 예상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오전 10시부터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정브리핑을 겸한 기자회견을 갖는다.

윤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연금·의료·교육·노동 등 4대 개혁에 더해 저출생 대응을 더한 '4+1 개혁' 추진성과 등을 국민들에게 생중계로 설명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윤석열 대통령이 9일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 2024.05.09 photo@newspim.com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번 윤 대통령 국정브리핑의 키워드는 '민생', '안전', '개혁', '소통'이 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이 관계자는 "윤 정부의 국정 성과와 연금·노동·의료·교육개혁, 저출생 위기 극복 등 핵심 개혁 과제 및 향후 국정운영 방향을 직접 국민들에게 소상히 설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국정브리핑의 핵심은 국민연금 개혁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국회에서 논의된 보험료율·소득대체율을 조정하는 '모수 개혁'보다는 연금의 틀 자체를 뜯어고치는 '구조 개혁'에 방점이 찍힌 개혁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국정브리핑을 겸한 기자회견은 지난 5월 취임 2주년 기자회견과 비슷한 형식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출입기자들과의 질의응답은 주제에 제한을 두지 않고 자유로운 형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5월 기자회견은 모두발언과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 100분간 진행됐다.

앞서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난 25일 고위당정협의회 모두발언에서 "이번 주 대통령이 국정 브리핑을 한다"며 "대한민국 백년대계와 직결되는 핵심 국정 과제에 대한 대통령의 비전과 포부를 국민 앞에서 상세히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medialy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