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글로벌 특파원

속보

더보기

해리스, 29일 CNN과 첫 공식 인터뷰. ..대선 전략 공개 전망

기사입력 : 2024년08월28일 07:15

최종수정 : 2024년08월30일 05:25

한국시간 30일 오전 10시 중계...월즈도 동반 인터뷰
트럼프 "9월 10일 해리스와 토론 합의...ABC 통해 생중계"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가 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오는 29일(현지 시각) CNN과의 인터뷰에 나선다.

28일 CNN은 해리스 부통령과 그의 러닝메이트인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가 29일 오후 9시(한국 시간 30일 오전 10시) 인터뷰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터뷰는 CNN 앵커 다나 배시가 대선 경합주인 조지아주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22일(현지시간) 미국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대통령 후보직 수락 연설하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지난주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공식적으로 대선 후보 지명 수락 연설을 한 해리스 부통령은 그간 분주히 선거 운동을 진행했지만 아직까지 언론과의 공식 인터뷰에 응한 적은 없다.

이에 공화당과 언론들 사이에서는 해리스가 공식석상에서 인터뷰를 진행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고조되던 상황이었다.

해리스 부통령은 민주당 대선 후보직 수락 연설에서 중산층 감세와 러시아 및 북한 등에 대한 강력한 대외 정책 등을 언급하긴 했으나 구체적인 정책 전략은 공개되지 않은 상황이다.

따라서 이번 인터뷰에서 국경 안보나 민간 건강 보험 등 여러 정책 이슈들에 대한 해리스 후보의 입장에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

한편 이날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다음 달 10일 해리스 부통령과의 첫 TV 토론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전날 TV 토론 주최 방송사인 ABC 뉴스의 토론 규칙 등을 지적하며 TV 토론 불참 가능성을 시사했던 트럼프 전 대통령은 SNS 트루스소셜에 "나는 급진 좌파 민주당과 카멀라 해리스와의 토론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토론은 9월 10일 화요일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서 업계에서 가장 불공정한 뉴스 방송사인 'ABC 가짜 뉴스'(FAKE NEWS)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트럼프는 "토론은 '기립 토론'으로 진행되며 후보자는 메모지나 커닝 쪽지(cheat sheets)를 가져올 수 없다"고 덧붙였다.

kwonji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수현 "故김새론, 미성년땐 사귀지 않아"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미성년자였던 고(故)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을 받는 배우 김수현이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입장 밝히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5.03.31 mironj19@newspim.com   2025-03-31 17:43
사진
김효주 "아직도 할 수 있는 선수 증명"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 김효주(30)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통산 7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김효주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챈들러의 월윈드골프클럽에서 열린 포드 챔피언십 최종일, 연장전 끝에 릴리아 부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 통산 7승을 수확한 김효주. [사진= LPGA] 2025.03.31 fineview@newspim.com 역전 우승이다. 3라운드까지 릴리아 부에게 4타 뒤진 공동5위로 출발한 김효주는 대회 마지막 날인 4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 1개로 무려 8타를 줄였다. 릴리아 부와 나란히 최종합계 22언더파 266타로 동타를 이룬 김효주는 연장전이 벌어진 18번 홀(파4)에서 1.5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승리를 확정지었다. LPGA 통산7승이다. 2015년과 2016년 각각 1승씩을 올린 그는 2021년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2022년 롯데 챔피언십, 2023년 볼룬티어스 오브 아메리카스 클래식 등에서 6승을 수확한 뒤 1년5개월만에 다시 정상에 올랐다. 김효주는 매니지먼트사 지애드스포츠를 통해 "오늘 마지막까지 집중한 것이 중요했다"고 밝혔다. "작년 겨울 전지훈련에서 열심히 훈련하며 몸 상태를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했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샷감을 기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파이널 라운드에서도 집중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는 그는, "그 결과 좋은 성과로 이어져서 정말 감사한 마음"이라고 기쁨을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새로운 샤프트와 퍼터를 사용한 것이 주효했다는 김효주는 "좋은 샷감과 함께 시너지 효과가 난 덕분에 우승까지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한 그는 "아직도 내가 할 수 있는 선수라는 것을 증명해 너무 뿌듯하다"며 언제나 응원해주시는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우승은 김아림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올해 두 번째 LPGA 투어 우승이다. 김효주는 "올 시즌, 한국 선수들의 상승 흐름에 좋은 기폭제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fineview@newspim.com 2025-03-31 14:44
안다쇼핑
`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