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주시의회 농업정책위원회와 도시건설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27일 주요 사업 현장을 찾아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진행했다.
농업정책위원회는 이날 청주동물원과 미원면에 위치한 동보원 자연휴양림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청주동물원은 지난해 7월 갈비사자로 불리는 '바람이'가 이송되는 등 국내 첫 거점동물원으로 지정되며 동물복지에 힘쓰고 있는 곳이다.
박노학 위원장은 "동물복지로 각광 받는 청주동물원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시민들의 즐길 거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도시건설위원회는 이날 청주시청사 건립 및 우암산 둘레길 사업 현장을 찾아 사업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안성현 위원장은 "시청사와 둘레길 모두 시민을 위한 공간인 만큼 안전하고 신속히 완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시청사 건립은 예산 3039억원을 들여 2028년까지 완공될 예정이다.
우암산 둘레길은 4.2km 구간으로, 2차 공사가 진행 중이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