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안성뮤직플랫폼과 안성문화사료관이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27일 시에 따르면 경기안성뮤직플랫폼은 935.75㎡(지상1층)규모로 시민들이 자유롭게 악기를 대여할 수 있는 악기도서관과 녹음실, 회의실, 멀티미디어실, 합주실 및 공연장 등으로 조성됐다.
경기안성뮤직플랫폼 안성문화사료관 개관식 모습[사진=안성시] |
시는 지역 내 대학과도 함께 연계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은 물론 단순히 음악을 감상하고 즐기는 공간을 넘어 지역 사회와 문화예술의 발전에 기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안성문화사료관은 423.39㎡(지상1층) 규모로 전시시설, 시민 휴게공간으로 구성됐다.
9월부터 지역의 미취학아동·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시설투어 및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기능을 잃은 구 향토사료관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안성의 다양한 역사 자료 및 향토 사료를 옴니버스 구성해 지역 내 학생들에게 학습 콘텐츠와 연계한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김보라 안성시장은 "일반인도 손쉽게 창작음악활동을 경험하고, 다양한 문화 행사를 통하여 많은 이들이 소통하는 문화예술 활동의 거점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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