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동 속 여섯 개의 파도'와 '상생 예술 협업 프로젝트' 10월까지 운영
[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수원시는 수원문화재단, 지동시장과 지동예술샘터가 협업해 준비한 릴레이 전시 '지동 속 여섯 개의 파도'와 '상생 예술 협업 프로젝트'를 10월까지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상생 협업 홍보물. [사진=수원시] |
'지동예술샘터'는 전통시장과 예술작가의 상생을 위한 수원문화재단의 예술작가 창작지원사업(작가 레지던시)이다.
릴레이 전시 '지동 속 여섯 개의 파도'는 지동시장 2층 지동예술샘터 전시장에서 열리며, 지동예술샘터 입주작가 6명이 참여한다.
각 작가가 한 달씩 자신의 작품을 선보인다.
섬유, 매듭, 한지 공예·회화, 다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상생 예술 협업 프로젝트'는 지동예술샘터 전시장과 지동시장을 방문한 후 SNS에 인증하면 지동예술샘터 작가들이 제작한 굿즈(상품)를 증정하는 프로그램이다.
매달 10명을 추첨해 와펜(장식)과 장바구니 등을 선물로 증정한다.
지난 5월부터 시작한 릴레이 전시와 상생 예술 협업 프로젝트는 10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릴레이 전시와 협업 프로젝트가 지동시장과 예술작가가 상생을 이루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전통시장과 지역 예술의 다채로운 매력을 담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ssamdory7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