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포도 품평회'...수상작, 홍보·판매 부스 운영 등 특전
[화성=뉴스핌] 박노훈 기자 = 경기 화성시는 화성 최고 과일 '샤인머스켓'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매를 촉진하기 위한 '2024년 포도 품평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샤인머스켓 이미지. [사진=화성시] |
시는 오는 30일까지 지역 내 샤인머스켓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품평회 참여 농가를 모집한다.
우수 농가로 선정되면 다음달 28일과 29일 동탄여울공원에서 열리는 제2회 도농어울림축제에서 수상작을 전시하고 농장 홍보·판매 부스를 운영할 수 있는 특전이 부여된다.
선정 농가는 총 10곳으로 대상 1곳, 최우수 2곳, 우수 3곳, 장려상 4곳이다.
심사는 총 3차에 걸쳐 진행되며, 1차 농장심사를 통과한 50농가를 대상으로 2차 계측심사와 3차 외관심사를 실시해 우수 농가를 최종 선발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화성시농업기술센터 과수명품화사업소(송산면 사강로 82)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 양식은 화성시청 또는 화성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거나 과수명품화사업소에서 받을 수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품평회에서 화성시 최고의 샤인머스켓을 찾아 도농어울림축제에서 선보일 예정"이라며 "도시민들에게 화성송산포도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포도 재배농가의 판로 확보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samdory7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