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국민의힘 "간호법, 본회의 마지막 퍼즐…민주당이 나서달라"

기사입력 : 2024년08월27일 10:33

최종수정 : 2024년08월27일 10:58

"민주당, 입장 바꿔 간호법 방치 중"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국민의힘은 오는 28일 예정된 국회 본회의에서 간호법 제정안을 통과시켜야 한다고 더불어민주당에 촉구했다.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번 민생 본회의에 마지막 퍼즐은 PA간호사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간호사법 개정"이라며 "간호법 제정을 위해 민주당이 나서달라"고 했다.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사진=뉴스핌 DB]

이어 "올해 3월 1만165명 규모였던 PA간호사는 지난달 1만6000명 수준으로 넉달 만에 57.4% 증가했다"며 "의료현장에서 PA간호사 역할이 더 중요해졌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어제 국민의힘은 PA간호사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간호사법 원포인트 상임위 소집을 제안했다"며 "의료공백을 해소하고 국민께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간호사법 개정에 반드시 나서달라"고 말했다.

배준영 원내수석부대표도 "간호법의 경우 정부·여당이 전향적으로 나선 민생 법안으로, 이미 여야 원내수석부대표 간에 처리하기로 합의한 내용"이라며 "민주당은 갑자기 입장을 바꿔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하다며 간호법을 사실상 방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간호법은) 비쟁점 민생법안 아니었나"며 "오늘이라도 복지위 법안소위 열고, 간호법이 통과될 수 있도록 민주당의 적극적인 참여를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allpas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