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부공무원 갑질예방 교육 실시
[남양주=뉴스핌] 한종화 기자 = 남양주시가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간부공무원 갑질 예방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
남양주시가 간부공무원 갑질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사진=남양주시] 2024.08.25 hanjh6026@newspim.com |
시는 지난 23일 시청 여유당에서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간부 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하반기 청렴교육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5월에도 공직사회 내 갑질 예방을 통해 상호 존중하고 소통하는 조직 문화를 만들기 위한 간부공무원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이날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 이선형 노무사를 초빙해 공직사회에서 발생하기 쉬운 갑질 사례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갑질에 대한 개념을 명확히 하고 8가지로 분류된 주요 유형별 갑질 사례를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등 갑질 문제에 대한 이해와 경각심을 높였다.
주광덕 시장은 "이번 강의는 소속 간부 공무원들이 시대의 변화와 사회적 요구에 맞추어 갑질에 대한 감수성을 높이고 상호 존중하고 소통하는 일하기 좋은 남양주시를 만드는 새로운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청렴한 조직 문화 확산을 위해 THE NYJ THE 청렴 추진단, 찾아가는 청렴 캠페인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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