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23일 오전 11시 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부산테크노파크, 커넥트현대와 '부산 신발패션브랜드 육성 및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시 첨단산업국장, 부산테크노파크 원장, 커넥트현대 점장이 참석했다.
23일 오전 11시 부산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열린 부산 신발패션브랜드 육성 및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식 [사진=부산시] 2024.08.23 |
이번 협약은 오는 9월 현대백화점 부산점이 도심형 복합문화 쇼핑공간인 '커넥트현대'로 재개장하면서 '부산패션창작스튜디오' 소속 신진 신발패션디자이너에 입점·판매 공간을 지원함에 따라 업무협약이 이뤄졌다.
신발패션산업은 부산의 주요 전통 제조업으로서, 커넥트현대의 재개장 콘셉트인 '지역적인 특색을 살린 로컬브랜드를 지향'과 맞닿아 있다. '부산패션창작스튜디오'는 시와 부산테크노파크가 운영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커넥트현대는 지역 신발패션브랜드 입점 지원 및 팝업공간, 편집숍 등 판매공간 협력 등의 역할 ▲시와 부산테크노파크는 각각 대형 유통기업과 지자체 간 협력을 통한 신발·섬유패션산업 활성화 및 판로확대 기반 마련 ▲지역 신발패션디자이너 브랜드 발굴·육성과 대형 유통망 진출 협력 등을 약속했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지역 신발패션브랜드의 판로 활성화와 지역 전통 제조업과 대형 유통기업 간 동반성장 기반을 구축해 앞으로 다양한 상생 효과와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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