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재유행 대응 '지역의료(민‧관) 협의체' 회의 개최
[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광주시는 '지역의료(민‧관) 협의체' 회의를 열고 코로나19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지역 의료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해 코로나19 발생 추이와 중증환자 감시, 감염취약시설 관리 방안 등을 논의했다.
민관협의체 회의. [사진=광주시] 2024.08.23 ej7648@newspim.com |
광주 지역 병원 5개 표본감시기관의 8월 3주 입원환자는 4주 전보다 22배 증가한 65명으로, 이 중 65세 이상 환자가 75.4%를 차지했다.
광주시는 일반의료체계 활성화, 코로나19 치료제 수급관리, 감염취약시설 선제 관리를 위해 개정된 지침을 반영하고,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손옥수 복지건강국장은 "지역 의료현장이 어려운 만큼 시민들은 코로나19 증상이 있을 경우 가까운 동네 병‧의원을 이용하고, 감염 예방수칙을 꼭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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