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세대 육성 위해 주거·일자리·복지·교육 전방위 지원
[화순=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화순군이 민선 8기 후반기 청년정책을 강화한다.
23일 화순군에 따르면 주거, 일자리, 복지,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청년 지원책을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 화순군 임대주택 지원사업은 672명이 신청해 큰 관심을 받았다. 청년하우스를 통해 청년 주거형 취업 지원 공간도 제공된다. 결혼 및 전입 축하금, 신혼부부 지원 등 안정적 정착을 위한 정책도 추진 중이다.
구복규 화순군수. [사진=화순군] 2024.08.23 |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 보장은 12종에서 15종으로 확대됐다.
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은 분야를 확대해 212명의 청년이 혜택을 받았다. 청춘들락 청년센터의 취업 지원 프로그램은 면접 정장 대여, 이력서 사진 촬영 등으로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청년 고용률 69.6%를 기록한 화순군은 올해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 사업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청년 창업 지원을 위해 푸드트럭 개조 비용과 지역자원을 활용한 창업 지원도 지속한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청년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청년 농업인, 소상공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 의견을 듣고 정책에 반영하고 있다.
조미화 인구청년정책과장은 "청년 맞춤형 정책을 통해 청년들의 현실적 문제를 해결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j7648@newspim.com